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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sil님의 블로그 http://blog.kcmusa.org/somsi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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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김상구 목사 조직신학 | 카테고리
창세기 32장 33장

창세기 32장, 33장에는 야곱이 얍복 강변에서 천사를 붙잡고 밤을 새며 기도하여 축복을 받아 그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이 된 사건과 야곱이 얍복 강을 건너 그의 형 에서를 만난 사건이 기록된다.

1. 마하나임에서 야곱이 천사의 무리를 만남

야곱이 가는 길에 천사들이 동행하였다. 성도가 세상을 살아갈 때 성령님이 동행하신다.(요14:18, 요14:16-17) 성도는 성화의 구원에서 늘 성령님께 순종하여 깨끗한 길을 가야한다.(고후7:1)

2. 얍복 강에서 밤 새워 기도한 야곱-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이 됨

① 야곱은 그의 종을 보내어 형님 에서의 형편을 알아보게 한다. 종이 돌아와 에서가 400인을 거느리고 야곱을 향해 오고 있다는 보고를 한다. 야곱은 에서가 자신을 해하려고 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두려워한다. 야곱은 식솔들과 종들과 가축들을 분산하여 얍복 강을 건너가게 하고 자신은 그곳에 머물러 천사의 모습으로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을 붙잡고 밤이 새도록 축복해주기를 기도한다. 여기서 야곱이 받으려한 축복은 20년 전에 자신을 해하려 하였던 형님, 에서의 노여움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도였다.

② 천사는 야곱을 축복하고 야곱(발꿈치를 잡은 자-사취하는 자.)이라는 이름 대신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김, 그가 하나님으로 다스릴 것임:디럭스 바이블 원어주석)이라는 이름을 준다. 야곱이 붙잡고 씨름한 천사는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하나님이었다. 그래서 야곱은 그 곳 이름을 부니엘, 곧 하나님의 얼굴이라 불렀다.

③ 야곱은 태어날 때,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났고, 자라면서 에서의 배고픈 약점을 잡아 팥죽 한 그릇으로 에서에게서 장자 권을 산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눈 어두운 약점을 잡고, 어머니 리브가의 사랑의 약점을 잡고 형 에서 대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 야곱은 하란 땅에서 자신을 믿어주는 장인 라반의 약점을 잡고 양 떼와 소떼를 불린다. 야곱은 누구의 약점이라도 다 발 뒤꿈치를 잡아당겨 내 유익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야곱은 철저한 이기주의자요 철저한 자기중심 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얍복 강에서 이런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영광스런 이름을 얻는다. 이 이스라엘 백성, 곧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이익 앞에 비굴한 야곱의 후손의 삶과 역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가르쳐주는 도구가 되고, 이런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다. 하나님이 선하고 의로운 사람과 그 후손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야곱과 그 후손을 통해 구원을 이루신다는 사실이 철저하게 이기적인 야곱 같은 우리가 순수한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을 가르쳐준다.

창세기 34장 35장

창세기 34장에는 야곱이 에서와 헤어진 후 세겜 땅에 머므는 동안 그의 딸 디나가 세겜의 왕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다. 세겜은 디나를 아내로 영접하기를 원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이 그의 누이 디나를 세겜에게 주는 조건으로 세겜 성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한다. 그리고 세겜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아 고통 중에 있을 때,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성에 들어가 하몰과 세겜과 세겜 성의 모든 남자들을 다 죽이고 저들의 아내와 재물을 다 빼앗아 오는 큰 사건이 발생한다. 이 일로 세겜 주변의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들이 연합하여 야곱의 집을 위협하는 위험이 닥친다. 이 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도록 명하셔서 야곱은 가족들과 종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우상들을 거두어 땅에 묻고, 모두 의복을 바꾸어 입고 자신들을 정결케 하고 벧엘로 올라가 벧엘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경배한다. 야곱은 이 벧엘을 엘벧엘, 곧 <벧엘의 하나님>이라 부른다. 이 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렇게 축복하신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창35:9-12)

① 창세기 34,35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교훈은 하나님은 야곱과 늘 동행하셨고 환난 날에 야곱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으로(35:3) 성도가 가는 길에 하나님이 늘 동행해주신다는 것이다.

② 야곱이 형 에서의 노여움에서 구원 받은 다음 바로 벧엘로 올라가야 했다. 그런데 야곱은 세겜에 가축의 우리를 짓고 머물러 산다. 그리고 이 세겜에서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생긴다. 구원받은 성도가 성화의 과정에서 하나님께 드린 서약을 저버려서는 안 되고 또 성도가 머물러서 되는 곳이 있고 머물지 말아야 할 곳이 있는데 머물지 말아야 할 곳에 머물게 되면 성화의 삶이 망가지게 된다.

롯은 소돔 땅에 머물렀기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 받을 때 패가망신하였다. 성도는 직장과 사업과 주거지를 다 하나님 중심으로 결정해야 한다.

③ 야곱이 세겜, 곧 받단아람에서 벧엘로 올라왔을 때 하나님은 야곱을 야곱이라 부르시지 않고 이스라엘이라 부르신다. 그리고 벧엘에서 이스라엘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했을 때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 다시 내려진다.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창35:10-12)

구원받은 성도는 이스라엘이다.(롬9:8, 엡2:12-20) 항상 벧엘 중심, 제단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④ 창세기 35장에 이스라엘의 12 아들 곧 이스라엘 12 지파의 조상의 이름이 나온다. 이스라엘 12 조상 가운데는 이방 여인 빌하와 실바의 아들도 포함된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이방인에게도 미칠 것을 예표 하는 것이다.

창세기 27장6절-31장

창세기 27장 6절 이하 31장에는 야곱이 그의 형 에서의 노여움을 피해, 하란 땅으로 떠나는 사건으로부터 야곱이 하란 땅에서 레아, 라헬, 실바, 빌하와 결혼하여 20년 동안 생활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1. 벧엘에서 야곱에게 축복해 주신 하나님

① 야곱이 집을 떠나 먼 길, 하란을 향해 가는 저녁, 야곱이 돌을 베개하고 들에서 잠이 들었을 때 이상 중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신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창28:10-19)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시어 아브라함과 이삭에 해 주신 축복, 곧 야곱과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며 그 자손이 번성할 약속, 만민이 야곱과 그 후손을 통해 복을 받을 약속,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하여 주실 약속을 다시 야곱에게 해 주신다. 이 약속 중 <야곱과 그 후손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란 하나님의 약속은 야곱의 후손을 통해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나시게 될 구원의 핵심적인 약속이다.

② 야곱은 그 밤을 지내고 아침에 자신이 베고 잤던 돌을 취하여 기둥으로 세우고 거기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 제사, 곧 예배를 드린다.

야곱은 하나님이 하여주신 약속들이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은 나, 야곱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벧엘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과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소유의 십의 일을 하나님께 드릴 것을 약속한다.

야곱의 믿음은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해 야곱에게 내려왔지만 벧엘 이후 하나님은 야곱의 <나의>하나님이 되신다.

성도는 구원 받은 후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2. 야곱의 하란 땅에서의 20년 동안 생활

야곱은 하란 땅에서 20년 간 하나님이 해 주신 축복대로 자식도 재물도 크게 번성한다.

① 야곱이 복을 받고 야곱 때문에 야곱의 장인 라반의 집이 복을 받는다.

② 야곱은 라반의 딸 레아, 라헬과 결혼하고, 다시 레아의 여종 실바, 라헬의 여종 빌하를 아내로 맞아 루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 단, 납달리, 갓, 아셀, 요셉, 베냐민(베냐민은 가나안을 돌아오는 길에서 출생)과 딸 디나를 자녀로 얻는다. 야곱에게 이 외에 몇 십 명의 딸이 더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딸, 디나를 야곱의 딸로 기록한 것은 후에 있을 세겜 땅의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③ 라반은 야곱의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했지만 그럴 때 마다 야곱의 재산은 더욱 늘어나 야곱은 많은 양과 소, 나귀, 염소, 많은 노비를 갖게 된다.

④ 야곱은 하란 땅, 장인의 집에서 20년을 살고 처남들이 야곱의 번성을 시기하게 되자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려고 모든 육축과 노비들과 육축들을 거느리고 장인의 영역을 벗어난다. 이 일이 삼일 만에 라반에게 알려졌고, 라반은 자식들의 형제들을 이끌고 야곱을 추격하여 7 일 만에 야곱의 일행을 만나게 된다. 라반이 야곱을 만나게 되기 전 날 밤에 하나님은 라반에게 야곱을 만나게 될 때 선악 간에 야곱을 해하지 못하게 꿈으로 계시하여 위험 중에서 야곱을 보호하신다.

⑤ 야곱이 하란 땅에서 20년 생활 하는 중 하나님이 벧엘에서 야곱에게 하여주신 모든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완성하시는 구원의 섭리를 이 사건이 보여준다.(빌1:6, 고전1:8, 요10:28, 요6:39-40, 요5:24)

창세기 25장-27장 5절

창세기 25장부터 이삭과 리브가를 통해 에서와 야곱이 출생하게 되고 여기서부터 야곱의 이야기가 중심적인 줄거리로 이어진다. 이삭은 헌제 사건으로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로 바쳐질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었고 이삭을 이어 계속되는 야곱과 그 12자녀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가르쳐주는 중요한 내용이 된다. 창세기 25장부터 창세기 27장 5절까지에 야곱이 가나안 땅에서 부모 밑에서 살았던 야곱의 전반생이 기록된다.

1. 에서와 야곱의 출생

(1) 에서와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이미 야곱은 선택받은 축복의 아들이 되고 에서는 축복에서 제외된다.(창25:21-26) 이 사건은 구원사에서 하나님의 예정의 섭리, 곧 선택의 섭리를 처음 보여주는 예표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9:6-13)

(2) 선택은 인류 중의 얼마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기 위한 영원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의도이다. 선택의 섭리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① 선택의 작정은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 그의 신적 기쁘심의 표현이다. 선택의 작정은 사람 안에 있는 어떤 예견된 신앙이나 그 행위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다. (롬 9:11, 딤후 1:9)

② 선택의 작정은 불변적이며, 따라서 선택은 구원을 확실하게 한다. 선택된 자들의 구원은 그들의 불확실한 순종에 의거되지 않으며, 선택된 자들은 그리스도의 객관적 사역과 성령의 주관적 사역에 의해 마침내 구원된다. (롬 8:29-10, 11:29, 딤후 2:19, 요 10:28)

③ 선택의 작정은 영원부터이다. (롬 8:29-10, 엡 1:4-5)

④ 선택의 작정은 무조건적이다.

선택은 Arminians가 가르치는 것같이 선택된 자들의 예견된 신앙이나 선행에 의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된 것이다. (롬 9:11, 행13:48, 딤후 1:9, 벧전 1:2) 모든 사람들은 죄인들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상실했음으로 구원받을만한 기초가 사람에게는 없다. 믿는 자들의 신앙과 선행도 은혜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엡 2:8, 10, 딤후 2:21) 선택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주권적 행위시다.

⑤ 선택의 작정은 불가항력적이다. 선택된 자는 하나님의 선택을 뿌리칠 수 없다. 선택된 자는 하나님이 그 영혼에 감화를 주어 그로 하여금 이를 의지하게 하며 이 모든 것은 불가 항력적이다. (시 110:3, 빌 2:13)

⑥ 선택의 작정은 불공평하다고 비난할 수 없다. 사람은 모두가 죄인이요, 구원받을 수 없다. 하나님이 그중에서 누구를 구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행사시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이 불공평하시지는 않다. (마 20:14-15, 롬 9:14-15)

2. 이런 하나님의 선택의 섭리는 야곱과 예서의 일생을 통해 잘 예표가 된다.

① 에서는 이삭의 장자로 태어나서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을 통해 내려오는 이 땅에서의 번성과 모든 만민의 복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위치에 있었지만 에서는 이 축복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팥죽 한 그릇으로 야곱에게 장자 권을 판다.(창25:29-34) 반대로 야곱은 이런 하나님의 축복을 귀하게 여겨 배고픈 형 에서에게 팥죽으로 장자 권을 사고, 후에 어머니 리브가와 함께 눈 어두운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 에서가 받아야 할 이삭의 축복의 기도를 대신 받는다. 그리하여 결국은 아브라함에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이삭을 통해 야곱에게 계승된다.

② 이삭은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하였지만 야곱에게 속아서 야곱에게 복을 빌어주었고 이 축복대로 에서는 복에서 제외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야곱을 통해 유다에게로, 그리고 유다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게 된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예정대로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예정의 섭리, 구원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인간들의 잘못, 곧 야곱이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받는 사건, 그리고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는 사건, 그래서 야곱이 하란 땅으로 도망가는 사건들이 개입한다. 그러나 인간들이 어떤 일을 해도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는 바꿔지지 않고 하나님의 예정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이 사건이 보여준다.

③ 이 사건을 인간 쪽으로 보면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등한히 여겨 이 축복을 잃어버렸고, 야곱은 이 하나님의 축복을 귀하게 여기고 사모하여 결국 이 축복을 쟁취하게 된다. 성도는 늘 하나님의 축복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