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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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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교회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Saddleback Church, Lake Forest, CA.)

남가주에 있는 새들백교회는 이미 세상에도 널리 알려진 교회다. “새들백교회 이야기(The Purpose Driven Church)”, “목적이 있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의 저자로 알려진 릭 워랜(Rick Warren)목사가 담임하는 새들백 교회는 그야말로 ‘목적이 분명한’ 교회이다.

교회의 외형적인 규모(50에이커의 대지)나 출석하는 성도들의 숫자(매주 20,000명)도 대단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 교회가 개척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하고 있는 사역의 원리들을 살펴보면 역시 ‘잘 되는 교회’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1980년 시작된 이 교회는 지난 24년 동안 꾸준히 발전하여왔다. 어느 순간 급속도로 발전된 교회라기 보다는 말 그래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담임목사인 릭 워렌 목사의 뛰어난 지도력과 교회사역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왔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새들백 교회 예배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주차장에서부터 예배 드리는 건물까지 길게 서 있는 봉사자들의 환한 웃음을 마주치게 된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를 만나 기뻐하는 듯한 반가운 표정의 인사가 처음 오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 만들어 준다. 가벼운 얼굴 표정만이 아닌 진심으로 환영하는 마음으로 악수를 청함 받기도 한다. 예배 드리는 Worship Center로 들어가면 좌, 우에 커다란 대형화면이 크게 눈에 들어오며 산뜻하게 보이는 플라스틱 의자들이 줄지어 있다. 전통적인 예배당을 상상했던 사람이라면 새들백 교회 예배실의 모습은 실망일 수밖에 없다. 좌우에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벽을 통해 구름과 햇살을 볼 수 있고,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의자, 대형화면을 통해 비춰지는 영상들, 천장 위에 가득히 붙어있는 조명들을 보자면 공연장을 온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물론 왼쪽 대형 스크린 옆에 커다란 십자가 서 있지만 쉽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예배 속으로

예배 시간이 시작되면 사회자의 간단한 환영의 인사말 후에 화려한 연주와 함께 찬양이 시작된다. 새들백 교회의 예배 인도자인 릭 무쵸 (Rick Mucho)목사의 인도로 경쾌하고 밝은 현대적 음악으로 만들어진 찬양들이 불려지며 때에 따라 40~50명의 성가대가 함께 찬양을 한다. 이 교회에서 불려지는 찬양들은 대부분 릭 무쵸 목사를 비롯하여 이 교회 성도들이 스스로 만든 찬양들이 많다. 때로는 전통적인 찬송가들을 부르기도 하는데 물론 이 때는 현대적 음악 스타일로 편곡된 연주가 곁들여지게 된다.

15분 정도의 찬양이 끝나고 나면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된다. 커다란 대형화면을 통해 설교의 내용이 요약된 문장과 성경구절이 비춰지게 되며 간단한 예화 같은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설교 내용에 따라 준비되어 있다. 내가 참석했던 예배 중에는 릭 워랜 목사의 설교가 마무리 될 무렵 두 사람의 간증이 하게 하였는데 그날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은 우리의 직장생활을 통해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가?”라는 것이었으며 이날 간증한 한 사람은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후부터 얼굴에 기쁨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어떤 손님이 “뭐가 그렇게 기쁩니까?”라는 질문을 듣고 그 질문에 답을 하면서 결국 그 손님을 전도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간증을 하였다. 이러한 간증이 끝난 후 릭 워랜 목사는 설교를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우리에게 직장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라’는 말로 도전을 주었다.

설교가 끝난 뒤 사회자가 헌금봉투와 함께 놓여 있는 메모 카드를 보이면서 처음 방문한 이들은 인포메이션을 쓰도록 권유하며, 기존 성도들에게는 기도요청 내용, 심방요청, 자원봉사 신청 등의 여러 가지 내용으로 사용하도록 인도하였다. 그 메모 카드의 명칭은 ‘커뮤니케이션 카드’였으며 그 이름 그대로 예배에 참석한 이들과 교회가 서로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도구였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을 반기는 그룹들이 있는데 모두가 다 자원봉사 부서들이다. Worship Center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각 봉사부서의 테이블에는 어떤 내용의 봉사가 필요한지, 언제 필요한지 등의 자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서들이 놓여 있었으며, 이미 봉사하고 있는 분들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었다.

새들백 교회의 비전은 이렇다. “우리의 꿈은 상처 받은 사람들, 억압 받는 사람들, 좌절된 사람들,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용납, 도움, 소망, 용서, 인도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은 다만 새들백 교회만의 꿈이 아닐 것이다. 이 땅에 세워진 모든 교회들이 갖고 있는 꿈이며 세상을 향해 이룰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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