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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통한 성탄절(마1:18-25, 눅 1:26-38)

성탄절의 의미와 사랑을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오늘은 성탄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성탄절의 의미에서 숨어 있는 깊은 하나님의 교훈 순종의 성탄절에 대해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첫째 우리는 성탄절이 마리아의 순종을 통해 있게 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마리아는 나사렛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자라난 처녀다. 그는 일찍이 다윗의 후손인 요셉과 정혼한 처녀다. 유대인들에게서 정혼은 우리들이 하는 약혼보다 훨씬 더 강한 것으로, 정혼을 하면 정혼한 남자 정혼한 여자의 관계는 법적으로 부부와 꼭 같은 구속력을 가지게 된다.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는 법적으로 요셉의 아내인 것이다.

사람들에게 많은 꿈과 기대가 있지만 결혼을 기다리는 젊은 처녀에게는 아주 아름다운 꿈들이 다 있는 것이다. 이렇게 아주 아름다운 꿈을 그리고 있는 마리아에게 하로는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 온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평안을 발고, 마리아에게 주께서 함께 계신다고 말한다. 그리고 천사가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마리아는 놀라서 천사에게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이까> 질문을 한다.

천사가 다시 말한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말은 처녀에게 아이를 낳으라는 아주 무서운 선포였다. 하나님의 말씀 신면명기 22장, 23장에 보면 처녀가 정혼 한 남자 외에 다른 남자와 통간하였거나, 어떤 남자가 결혼하고 아내에게서 처녀의 흔적을 못 찾으면, 이런 여자는 돌로 때려죽이라고 하나님이 명하고 있다.

지금 마리아에게 천사가 해 준 말, 곧 마리아가 요셉을 통하지 않고 다른 길로 잉태하게 된다는, 말은 마리아가 돌로 맞아죽게 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말이다.

마리아도 천사가 자기에게 요구한 말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말인가 하는 것을 잘 안다. 자신이 정혼한 남자 요셉을 통하지 않고 다른 길로 잉태를 한다면, 요셉에게는 어떻게 말할 것이며 자신의 결혼은 또 어떻게 될 것인가.

이렇게 생각해 봐도 저렇게 생각해봐도 천사가 처녀 마리아에게 임신을 하라는 명령은 정말로 따르기 어려운 명령이었다.

그런데 마리아는 천사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첫 번 성탄절은 돌에 맞아 죽을 수 있고 정혼한 남자에게 버림 받을 수 있고 평생 많은 사람의 조롱거리가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 처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함을 받으라는 말씀에, 마리아가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 하고 순종함으로 이루어진다.

마리아의 이 순종이 없었으면 하나님은 예수님이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시는 이 일을,어떤 방법으로라도 반듯이 이루셨을 것이지만, 첫 번 성탄은 마리아의 이 위대한 순종,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 하는 순종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성탄절의 아주 큰 의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없는 성탄절은 무의미한 것이다. 이 성탄절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 순종하기를 결단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성탄절이 요셉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 진 것을 기억해야 한다.

누가복음서는 성탄절을 마리아에게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지만, 마태복음서는 성탄절을 다윗의 혈통인 요셉에게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마리아와 한 마을에 사는 청년 요셉은 정혼한 마리아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것을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정혼녀인 마리아가 자기와 상관없이 임신한 사실이 들어나게 된다. 이 얼마나 분한 일이며, 이 얼마나, 억울하고 괴로운 일인가. 본문에는 생략되어 있지만 요셉은 분명히 마리아에게 찾아가 마리아가 어떻게 임신하게 되었는가 하는 경위를 물었을 것이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령으로 임신하게 된 것을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요셉도 우리와 꼭 같이 성령으로 마리아가 잉태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다. 요셉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요셉이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게 된다. 그러나 요셉은 자신의 억울한 감정을 가라안치고, 이것을 문제로 만들지 않고, 마리아와의 관계를 가만히, 조용히 끝내려고 결심한다. 이런 요셉의 태도를 마태복음서는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들어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했다> 고 말한다.

그런데 요셉이 이렇게 정혼한 여자 마리아의 임신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주님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한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1:20-21)

이 말을 들은 요셉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사자의 분부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다려 왔고, 아이를 낳게 되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게 된다. 첫 번 성탄절은 이렇게 나와 상관없이 임신한 마리아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내로 맞이한 요셉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 졌다. 만일 요셉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마리아를 사람들에게 고소하여 돌에 맞아 죽게 했거나,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지 않았다면 첫 번의 성탄절은 없을 번했다. 성탄절은 요셉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졌다.

성탄절의 큰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없는 성탄절은 무의미한 것이다. 이 성탄절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성탄절이 예수님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빌립보서 2장에 이런 말씀이 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첫 번 성탄절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셔서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죽게 될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심으로 자신을 나추시고, 자신을 비어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성탄절의 참 의미는 하나님 앞에 절대 복종하심으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사람으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 것에 있다. 성탄절은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 시작이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하는 성탄절은 진정한 의미로 성탄절이 아니다. 성탄절의 큰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없는 성탄절은 무의미한 것이다. 이 성탄절에 우리 모두는 꼭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 핑게를 대면서 순종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이제 마리아 같이 요셉 같이 예수님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해야 한다.

결론

1) 성탄절은 처녀인 마리아에게 정혼한 남자를 통하지 않고, 성령으로 아이를 임신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리아가 순종함으로 이루어졌다.

2) 성탄절은 자신과 상관없이 이미 아이를 잉태한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요셉이 순종함으로 이루어졌다.

3) 성탄절은 이 땅에서 십자가 지는 고통을 다 알면서 하나님의 뜻에 예수님이 순종함으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빼버리면 성탄절은 무의미하다. 그런데 첫 번의 성탄절에 있었던 마리아와, 요셉과 예수님의 순종은 순종하기 아주 어려운 순종이었다. 처녀로 임신을 하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을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마리아는 정혼한 요셉에게 버림 받고, 평생 멸시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 큰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다. 그런데 마리아는 이렇게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내가 아닌 다른 경로로 아이를 임신한 정혼 자를 아내로 맞이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요셉에게는 아주 순종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런데 요셉은 이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하늘 영광을 떠나 이 땅에 오면 온갖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리는 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야 했다. 예수님은 이런 어려움을 다 아시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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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지나며 우리도 내가 순종하기 아주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 아주 어려운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해야 한다.

누가 아주 미운데 용서가 아주 힘든가. 이 성탄절에 온전히 용서해야 한다. 내가 신앙으로 살기 위해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도 하고 있는가. 이 성탄절에 이 어려운 일을 하나님의 말씀 따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순종을 하여야 한다. 개선과 전진은 옳은 뜻에 순종을 시작함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첫 번 성탄절은 인류를 구원하는 새 역사의 시작이었다. 이번 성탄절은 내가 따라가기 어려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내 인생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어야 한다. 성탄절은 어려워도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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