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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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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6년 9월
  
   KBS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하일성씨가 며칠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군요. 수년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사기에 고소까지 당하면서 안타깝게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프로야구가 처음 등장한 80년대초부터 거의 30년동안 프로야구가 벌어지는 날이면 하일성씨의 멋드러진 해설이 어김없이 방송에 흘러나왔을 만큼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야구인이었습니다. 9회말 역전이 빈번하게 나오는 경기인 야구를 해설하면서 사람들은 인생에도 그런 멋진 반전의 승부를 한번쯤 꿈꿀정도로 하나의 운동경기로 사람들의 인생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사람들에게 친숙한 해설가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9회말 홈런을 치며 역전드라마를 펼치는 승리팀쪽에 서지 못하고 패배팀쪽에 서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십년전 한국야구위원회의 총재시절에 한국야구는 세계최강의 팀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북경올림픽에서도 야구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야구대회(World Baseball Classic)에서도 모두 우승하여 하일성이 한국야구 최고책임자로 있을때 한국야구를 세계최강으로 올려놓는 리더십을 발휘했지요. 그렇게 야구로서는 최고의 리더였지만 인생에서까지 최고는 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고인을 추모하여 프로야구경기가 열릴때마다 지금 고인을 잠시 추모하는 시간을 운동장에서 갖고 시합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야구인이나 일반인이나 평소에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던 이가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등진 것을 보니 참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가하면 얼마전 롯데그룹의 2인자였던 이인원부회장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세상을 등지는 일이 있었지요.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회사인 롯데그룹의 비리와 관련하여 조사를 받게 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장례식때보니 서울 충신교회의 장로로서 신앙생활을 하던 이여서 더욱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끊으면서까지 지키고 싶어했던 비밀이 무엇이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처럼 높은 지위나 명예를 가진이들이 쉽게 목숨을 버리는 것을 보면 인간이 참으로 연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거리에는 홈리스가 존재하고 구걸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생도 있으며 심지어는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듯하는 범죄자들도 많고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더이상 잃을게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그런 형편에 처하면 도리어 생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타오르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풍요와 높음은 인간을 연약하게 만드는지 그런 형편에 있는 이들이 도리어 조금만 상실해도 생사를 왔다갔다하는 심각한 문제에 스스로를 끌고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절치부심, 와신상담, 심기일전, 고진감래 등 중국의 고사들은 실패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여 나중에 9회말 역전홈런을 치는 반전드라마를 써보라는 권면과 지혜조차도 의지가 꺽이고 공포심이 몰려오면 배운것도 아무짝에 쓸모가 없어지나 봅니다.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를 떠나서 성경의 말씀을 진리로 알고 믿는 결심이 서지 않으면 생명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인 것을 망각하게 되어 주님의 일에 쓰고자 할때 쓰임받을 수 있는 그릇이 되지 못하니 또한 안타깝습니다. 이제 예수믿는 신앙인이게 교회를 다닌 연수의 자랑보다는 말씀을 얼마나 굳게 믿고 확신하는지를 자랑해야 죽을생명을  많이 살릴수 있으니 고국교회건 이민교회건 이제부터라도 생명과 구원의 복음에 대해 더 믿음의 초보부터 기초를 강하게 말씀공부시켜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것처럼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에는 언제나 반전이 있으며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와도 주님의 일에는 언제나 무궁무진하게 쓰임받을 수 있음에 눈을 뜨게 말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