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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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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2015. 4. 19
 
  조선역사에 노론이란 당파가 있습니다. 조선오백년중에서 조선이란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지식인들 즉 선비들이 각자의 해석을 차이로 당과 파로 나뉘어 서로 연합하기도 하고 투쟁을 하기도 하면서 역사를 이끌어 갔던 리더들입니다. 그 당파싸움에서 마지막에 승리하여 정치적인 힘을 장악한 이들이 노론으로 불리우는 지식인그룹입니다. 우암 송시열이란 훌륭한 학자가 중심인물이지요. 그런데 나중에는 이들의 힘이 너무 강해져서 왕들조차 그들이 만들어놓은 권력구조에서 제대로 통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대체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나라가 침략을 받아 왕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을때 시작되었으니 아마도 선조와 효종의 때를 전후하여 그런 경향이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조선은 후대의 왕때에는 거의 왕이 제대로 통치를 하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영조왕때는 각 당파에서 사람들을 골고루 기용한다는 탕평책을 쓰게 되는데 이것은 노론의 힘이 너무 강해져서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막아보고자 고육지책으로 사용한 것으로 결국은 그것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할 만큼 왕의 권한은 약해지고 신하들이 좌오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중에서 정조라는 젊은 왕이 통치를 하였는데 그 왕이 지금도 사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된 것은 왕치고는 아주 매력적인 면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어릴때부터 신하들의 등쌀에 제대로 통치하기 어려운 할아버지 영조왕 밑에서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고자란 터에 힘없는 왕은 언제나 희생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한 정조는 왕이 된후 강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과학발전 무기개발 서양건축술 도입 등 세종대왕에 버금가는 통치력을 발휘했지요. 역사가들은 말하기를 만일 그때 정조가 추진했던 서양문물 수입과 경제개발및 군사기술 발전이 그대로 성공하였더라면 일본에게 그렇게 허무하게 나라를 잃는 수모는 당하지 않았을 것으로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정조대왕이 당시 외국문물과 기술을 수입하려고 했던 때는 일본의 개화기인 명치유신보다 오십년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정조가 추진하던 세계화 시도가 일본보다 앞선상태로 조선이 개화되었더라면 일본보다 먼저 신문물이 도입되어 일본보다 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정조왕이 암살되고 난후 조선은 쇄국을 하여 나라를 더욱 패쇄하게 되었고 그 사이 일본은 신물문을 받아들여 기술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엉거주춤하던 그 십년이란 짧은 세월동안 일본은 금새 군사대국이 되었고 우리는 노론이란 당파의 이익에 국익이 사로잡혀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고 있는지 스스로 눈을 감는 바람에 강국으로 가는 길을 놓치고 결국 한 세대후에는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는 슬픔의 백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고종황제를 독살하고 일본에 나라를 넘기기로 서명한 대신들이 모두 노론의 사람들이었으니 조선은 노론이 나라를 이끌다가 결국 나라까지 팔아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치란 백성을 골고루 편하게 하기 위해 주어진 힘을 쓰는 예술인데 집안으로 하면 가장의 역할과 같습니다. 가장이 식구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또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제임무를 하고 명예를 얻는 것같은 이치입니다. 지금 고국은 정치하는 이들이 바른 판단을 하도록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땅 미국도 기도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세상변화에 아둔하거나 무지하면 내식구를 지킬 수 없지요. 백성을 위해 책임을 맡은 이들이 당파의 이익이 아닌 백성의 이익을 위해 주어진 책임을 십분발휘해야 밝은 미래가 보장되지요. 성도는 하늘의 백성이지만 동시에 땅의 사명도 있으니 십년의 차이가 백년을 결정하는 지금같은 격변의 시대에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도 이제는 더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