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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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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5년 12월
   빈방있습니까 라는 연극이 이십년이 넘도록 해마다 고국에서 상연되어 있습니다. 최종률이란 작가겸 연기인이 교회다니는 분인데 미국의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실화를 신문에서 읽고는 감동을 받아 대본을 썻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고는 함께 감동을 받아 벌써 오랜세월 성탄절만 가까이 오면 공연을 올리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은헤를 받는다고 합니다. 필자가 대학시절에 보았는데 지금껏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거의 삼십년이 다 되어가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드라마중 하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매체가 발달한 환경에서 단순하기 그지없는 스토리의 이야기가 그것도 배우만 달라지지 내용은 수십년가 그대로인 연극이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마도 인간보편의 가치를 귀하게 다루고 있기 떄문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의 내용도 성탄절 연극을 준비하는 어느 작은마을의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눌한 아이가 맡을 배역이 없어서 여관주인을 맡았고 대사를 길게 할 수 었어서 빈방있습니까하고 요셉이 물어보면 예 빈방없습니다 하고 돌려보내면 되는 역할인데 그만 실제 연극을 하다가 현실과 연극을 구분하지 못해서 되돌아서는 요셉과 마리아 부부에게 “우리집에 빈방 있습니다”로 정반대의 대사를 하게 되어 그만 연극이 망쳤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연출자 선생님이 연극을 망친 그 아이를 위로해줌을써 연극을 해피앤딩을 하게 되었고 소외된 자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한다는 교훈을 던져주는 감동이 있는 드라마가 된 것입니다. 연극속에서 조차 안삭의 마리아가 애처로와서 “우리집에 빈방있으니 그만 염려하고 내집에 들어오라” 고 외치는 그 어늘한 아이의 마음 속에 있는 따뜻한 마음씨에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공감의 물결을 이루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실수와 부족함이 모든 이들에게는  조금씩은 있기도 하거니와 항상 승자와 성공한 사람들에 눌려 바보가 되어버리는 경험을 조금씩 하고 있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 어눌한 아이는 다름아닌 우리 자신의 실패한 자화상이기에 그렇게 박수갈채를 보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지금의 시대는 너무나 속이는 자들이 많고 또 거짓으로 구걸하거나 거짓으로 사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느덧 평범한 사람들조차 불쌍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까지 닫히게 만드는 각박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어릴때의 따뜻함이 흐르고 있어서 실패한 이웃이나 넘어진 형제들에 대해 달려가 붙잡아주고 싶고 붙들어 일으켜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가 많습니다. 최종률의 빈방있습니까는 바로 이러한 우리들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따뜻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힘을 가진 것 같습니다.

  한국판 챨스 디킨슨의 크리스마스캐롤이라 할 만합니다. 구두쇠행각으로 악명이 놓았던 스쿠루지 아저씨에게 하룻밤새 어릴때의 동심을 다시 보여줌으로써 새파로 인해 각박해진 그가 동심의 스쿠루지로 돌아오는 드라마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바라던 따뜻한 마음씨에 대한 로망이 표현되었기에 명작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이번에 성탄절이브에도 우리교회에서 멋진 뮤지컬 드라마가 공연되어 기쁩니다.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드라마로 공연되는 것을 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성탄절에 우리말로 된 드라마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민현실에서 우리교회에서 이처럼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공연하게 되어 앞으로 어스틴의 성탄절에 모든 이들의 동심을 회복시켜줄 멋진 예술작품으로 자라잡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월트 디즈니의 말처럼 모든 이른들은 본래 어린이였다고 하듯이 온가족이 함께 첫번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보면서 함께 영혼의 따뜻함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