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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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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5년 11월
   지난주 부흥사경회를 통해 귀한 은혜를 많이 누렸습니다. 강사목사님이 전해준 이야기들을 우리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중 은혜받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분의 교회가 도시계획에 걸려 삼년안에 헐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장소로 교회예배처소를 옮겨야 하는 중요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년이 다 지나도록 마땅한 장소가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큰 비용이 드는 건물구입이 생각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애가 탄 목사님과 장로님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교인들이 이사갈 교회건물을 물색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고 꿈이 없는 교인도 있었으며 그로인해 시험에 들어 교회를 떠나는 교인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학교공부도 변변치 않았던 연세드신 장로님 한분과 목사님은 끊임없이 기도하며 곧 닥치게 될 교회이사에 밤낮고민하며 지내신 것입니다. 나중에는 실현불가능한 것처럼 일이 더디고 힘들기만 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만 가던 때에 뜻밖에 넓고 좋은 건물을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교인들의 마음과 관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더 좋은 예배처소를 결국 마련하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회고하는 분이 말씀하기를 기다리던 시간동안에는 낙심되고 지치기만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곳을 예비하고 있을 줄 몰랐으니 그 기간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만일 순조롭게 모든 일이 쉽게 빠르게 이루어졌더라면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고 자만하게 될까봐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마지막을 미리 안보여주시더라는 것이지요. 사실 드라마를 보려고 매주 정해진 시간에 TV 앞에 앉아있는 것도 마지막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미 다 알고 있는 스토리라면 희노애락을 표현할 필요도 없고 그 이야기에 에너지를 쏟으며 시간을 쓸 까닦이 없을 것입니다. 한치앞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이 드라마틱하고 내일일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 겸손히 주님앞에 믿음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애굽에서 나와 금새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십년간을 광야에서 살게하시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구할 줄 아는 믿음을 주신후 약속의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지요. 땅보다 더 귀한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셨던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정말로 사랑하셔서 강건함까지 더하시려고 예비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안타까와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열심히 수고하면서 인내와 겸손의 열매를 맺는 자라야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나의 지혜와 나의 능력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 건물을 구입하고도 내부공사인허가를 거의 한해동안 기다리는 교인들의 심정이야 아마 까맣게 타들어갈 것입니다만 그분의 교회 교인들은 삼년을 그렇게 기다리며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수고와 간구가 함께 모여 이루어지는 기다림은 언제나 하나님께 쓰임받는 기다림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항상 가장 좋은 것으로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시는 분이시니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때에 주시는 것이 역시 최고의 것이 될 것임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가을추수때 얻는 포도여야 맛도 향도 재질도 최상이지요. 급하다하여 추수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여름에 미리 따버리면 제대로 쓰지 못하는 수고만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더 귀한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려는지 이제는 오히려 더 큰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게 됩니다. 결말을 알지못하면서도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최고였음을 알기에 오늘도 기도의 제단에 나와 우물을 기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