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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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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5년 11월
   해마다 연말이 되면 교회의 새해달력이 도착합니다. 아직 잉크가 마르기 전의 풋풋함이 표지에 남아 있습니다. 마치 새학년에 올라가서 새로 받은 교과서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록 올해달력이 한장 남아있지만 한달만 지나면 아예 떼어버리고 새달력을 걸어놓아야 합니다. 늘 달력을 걸어두는 자리엔 수년째 새해달력이 해마다 올라옵니다. 처음에 열두장이 두툼하게 붙어있지만 한달씩 떼어내다보면 연말에 그 마지막 남은 한장까지 다 떨어져 나가버립니다. 그러면 한해가 훌쩍 지나가버리지요. 교회가 새로 문을 연뒤로 벌써 일곱번째 새달력이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만든 그 디자인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우리교회달력은 금새 알아볼 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성화로 그린 명작만 실어놓기 때문입니다. 멋진 풍경도 오래보면 지루하고 산뜻한 사진도 자주보면 식상합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에 나오는 예수님의 그림은 항상 주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뜻함을 불러오기에 참 마음이 편안합니다. 동방정교회 교인들은 수천년간 아이콘 그림을 사용하여 묵상과 기도를 해왔습니다. 서방교회인 카톨릭교회가 조각같은 성상을 묵상이나 기도할 때 사용한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개신교인들은 그림이나 조각상이 없이도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충분히 묵상과 기도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눈으로 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주신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당시의 장면이나 감동을 느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각상이나 그림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문자를 통해 주는 인식과 개념을 무시하거나 간과하면 믿음에 큰 손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성경말씀에 기초를 단단히 세우는 것입니다. 읽혀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겨 성경공부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것은 큰 축복입니다. 과거에는 뜻도 모르고 눈으로 보는 상이나 그림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려고 많은 수고를 한 시절도 있습니다. 성경을 스스로 읽고 계시의 뜻을 정확히 알게된 지금 성경없이 그림이나 조각상만으로 믿음을 지키려 했던 옛적의 사람들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래서 개혁자들이 말씀중심의 교회를 세워야만 했고 지금 우리가 최고의 수혜자가 되어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스스로 읽고 깨달으며 믿음생활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사람들의 하나님 말씀사랑은 대단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기록한 히브리어를 사어가 된지 거의 이천년만에 다시 살려내어 실생활에 쓰는 살아있는 언어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고대 히브리어와 비교하여 이것을 현대 히브리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천년동안 나라를 잃고 방황하다가 가까스로 나라를 세우는데 성공한 뒤 가장 먼저 자신들의 고대언어를 복원하는데 전력을 다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체가 바로 구약성경이었지요.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의 원형에 가까운 싸운드로 회복해내려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그분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절박함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모든 유대인의 가정에 성경이 있고 날마다 자녀들에게 집에서 읽어주고 공사를 가리지않고 성경에 매달리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문자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개념을 정리하는데 큰 힘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뜻을 잘 알아야 다음에 마음도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문자로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성화를 통해서도 주님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매달 교회달력이 보여주는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 주님에 대한 사랑과 고백이 더욱 새로와 질때가 있습니다. 새해달력을 넘겨보며 감동적인 명화가 사연을 전하니 더욱 주님에 대한 애틋함으로 잠깐 묵상에 잠겨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