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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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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4년 8월
목양칼럼   2014. 8. 24.
 
  아이들이 새학년을 맞았습니다. 백투스쿨나잇에 다녀온 후로 필자 딸들이 새학년를 맞이하는 긴장감이 감돕니다. 무려 세달을 여름방학을 보낸 후라서 타이트한 학교 스케쥴에 맞추어 매일 등하교할 생각을 하니 저희들도 긴장이 되는 모양입니다. 중학생부터는 학교에 자기사물함 케비넷이 정해져 있어서 그것에 웬만큼 무거운 택이며 악기들은 그곳에 보관하고 다닙니다. 거기에 새학년에 쓸 학용품 일체를 신규로 구입하여 저장해 놓습니다. 그런데도 학교다닐때는 들고 다니는 가방이 얼마나 무거운지 학교버스에 탈때마다 양손에 들고다니는 가방엔 늘 짐이 가득합니다. 새로운 학년에 만나는 담임선생님도 아이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평소에 맘에 드는 선생님을 만나면 기분좋다고 난리입니다. 반대인 경우에는 시무룩하지요. 하지만 그것도 학기 초에나 그렇고 나중까지 그 기분이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새학년에 만나게 된 새친구들이 가장 중요하지요. 그래서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온 후 맘에 드는 친구와 다시 한반이 되었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반이 되었다고 서운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달쯤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제반 친구가 제일이 됩니다. 늦잠을 늘어지게 잘 수 있는 시절도 다 끝났습니다. 일년후에 다시 방학이나 되어야 찾아오는 여유가 될 것입니다. 매일 매일 쉬지 않고 주어지는 숙제로 학기초에는 아이들의 기분이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서 저희들끼리 다투는 일도 종종 일어납니다. 그만큼 긴장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거기에다가 우리네 아이들은 주말에는 한글공부도 하고 예배당에 나와 성경공부도 하니 학교공부와 한글공부와 성경공부까지 남들보다 세배나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 수고를 합니다. 할수 없지요. 영어만 쓰는 가정과 다르게 우리는 한어도 쓰고 교회 안다니는 가정과 다르게 성경언어도 써야하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네 성도가정의 자녀들은 나중에 훌륭한 인물들이 다 될 것 같습니다.
 
  뉴욕에 가면 거대한 유태인마을을 종종 지날때가 있습니다. 마치 펭귄마을처럼 남녀노소가 모두 하얀셔츠에 한여름에도 검정긴소매 옷을 입고 다닙니다.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그들의 생활을 거의 제복문화에 가깝습니다. 필자학창시절에 교복만 입고 다녔는데 그들이 바로 그렇게 교복처럼 민족복장이란 유니폼분화를 지금껏 고수하고 있더군요. 옷만 그런게 아닙니다. 얼마나 지독하게 아이들에게 과외공부를 시키는지 아이들이 학교공부를 끝나고 집에 오면 늦은밤까지 히브리언어도 배우고 히브리문화와 기술을 배우느라 아이들의 들들 볶아댄다는 군요. 게다가 주말에도 안식일을 지키느라 거의 회당에서 떠나는 일이 없을만큼 종교적인 민족입니다. 세상의 즐거운 문화도 많고 구경꺼리도 많은데도 그들은 자기들의 경전인 수천년된 토라와 지혜서만 들이 판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에서 고립될 것 같은데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을 통해 세상보편의 가치와 흐름을 깨우치면서 세계에서 앞서가는 민족으로 자리를 공고하게 지켜가고 있지요. 그래서 필자는 우리네 성도들 가정도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전통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며 한국말과 글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인이므로 우리의 한인성도의 정체성을 통해 세상을 섬기는 일에 쓰임받게 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러면 더욱 우리말 성경을 사랑하고 애용하며 열심히 성경공부도 하고 토론도 독서도 발표도 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된 믿음을 더욱 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학년을 맞는 것은 아이들 뿐아닙니다. 가을의 느낌이 오는 늦여름 햇살을 받으며 우리의 신앙공부도 새학년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보다 더욱 제자훈련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늘어나서 참 기쁩니다. 이왕 예수믿을바엔 유능한 주님의 제자로 섬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오늘도 성경공부 준비하면서 콧노래도 흘러나오는걸 보니 주님이 사랑하시는 우리교회의 제자들이 쑤욱쑤욱 믿음이 자라고 헌신이 자라는 것이 벌써 필자의 또하나의 기쁨이 되었나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