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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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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4년 8월
목양칼럼   2014. 8. 17.
 
  지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성도들의 기도의 영성을 깨워주었습니다. 엄마 손을 잡고 꼭두새벽에 예배당에 올라온 아이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면서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셔서 축복하시고 안수하시기를 즐거워하셨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필자어릴때 필자역시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수도 없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도 아이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안수기도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뭔지 엄숙한 그 분위기가 무척 어색했고 심지어는 어떤 아기들은 무서워서 울기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그런 새벽기도와 안수기도받았던 기억이 인생이 견딜수 없이 힘들고 고독할 때 불현듯 기억을 스치면서 떠올랐습니다. 어릴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무언가를 잘못하여 꼴밤을 세게 얻어맞았던 기억과는 대조적으로 새벽기도회에 가서 주의 종에게 머리에 안수받았던 기억은 깊은 위로와 평안이 오는 그런 기억이었습니다. 설날에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면 세배돈과 함께 공부잘하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참 기분좋은 기억입니다. 그분들의 손길은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격려의 힘이 있었지요. 그런데 예배당에서 머리에 손을 얻고 받았던 안수기도의 추억은 그것보다 몇배의 강력한 지지와 보호의 기억이 되어 절망을 이기는 강한 믿음의 힘으로 등장하는 것을 여러번 경험하였지요. 그래서 필자는 예배드리고나서 꼭 자원하는 이에게만 안수기도를 해줍니다. 축복은 원하는 마음과 겸허하게 수용하는 자세가 아니면 아무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치료법도 아니고 신비도 아닙니다. 말씀을 맡은 종이 말씀을 받는 양떼에게 복을 빌어주는 강복행위인 것입니다. 복은 누구나 빌어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강복할 수 있습니다. 목사는 교인을 강복할 수 있지요. 예수님은 병자나 아이들에게 안수하셨습니다.
 
  필자가 부목사시절에 목회도 하면서 공부도 병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유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도무지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방법이 뽀족하게 없었고 원하는 학교에서 합격을 시켜줄지 미지수였습니다. 게다가 그 많은 학비를 어떻게 마련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불가능한 일을 바라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달이 되어도 무엇하나 확실한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필자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리게되었는데 강사로 오신 목사님이 매일밤 집회후 남아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앉은 자리에 찾아다니며 안수기도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필자는 본래 목사이지만 안수기도를 별로 원하는 편이 아니라서 늘 자리에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리에 그대로 앉아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강사목사님이 필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분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이 종이 유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는 기도셨습니다. 미리 대화를 나눈적도 없었는데 어떻게 내 고민을 알았을까하여 소름이 끼칠정도였습니다. 필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싸인이라고 확신했고 꼭 일년후 미국의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정말 불가능할 것 같던 모든 조건들이 차례로 다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수년후 필자의 교회에 바로 그 안수기도 해 주신 목사님이 또 강사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일을 보고드렸더니 그분은 전혀 그런 기도를 했는지 기억조차 못하시더군요. 그분은 젊은 목사님들을 보면 종종 그렇게 기도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안수기도는 주의 종의 손을 하나님께서 단지 사용하시는 것일 뿐 기도를 받는 이의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의 도구인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도 필자는 간절한 심령을 가진 자가 기도를 받으러 오면 안수기도를 해줄 때 기도받는 자의 마음에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모하는 심령이 곧 그 축복의 주인공인 것을 말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