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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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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2014년 2월
목회단상 2014. 2. 23
 
  피겨퀸 김연아가 러시아소치 동게올림픽에서 러시아의 텃세를 걸려 금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필자처럼 비전문가가 보아도 확연하게 차이나는 피겨스케이팅의 최고실력자인데도 은메달을 주는 것을 보니 올림픽도 텃세가 대단한 모양입니다. 보는 이들은 모두 안타까와서 김연아를 보며 가슴을 두드립니다. 다른 운동과는 달리 판정단들의 주관적인 점수가 유독히 많은 경기인지라 시작부터 불리한 상황들이 나타났지요. 하지만 김선수는 끝까지 자신의 기량을 흔들림없이 잘 해냈고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진정 최고의 선수라는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빙상자존심을 세우기위한 텃세에 김연아선수가 비록 희생양이 되고 말았지만 세계인의 마음에는 오히려 은메달을 목에 걸고 멋진 은퇴를 하는 김연아선수에게 깊은 연민과 사랑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실력도 최고요 부상을 디디고 재기에 성공한 드라마틱한 노력에서도 최고이며 등수에 연연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 또한 최고이니 모든 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요. 이렇게 고국에 시원함을 오랬동안 그리고 꾸준히 전해준 선수가 드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 빙상선수에 대해 이렇게 많은 이들이 깊은 연민과 기쁨을 표하는 것도 경이롭기만 합니다. 어쩌면 흔들림없이 국민들의 기대를 오랫동안 잘 부응해준 한 선수에 대한 애정의 표현일것도 같습니다. 사실상 지난 8년간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선수는 세계최고의 자리를 견고히 지켜왔고 어떤 국제대회에서도 항상 금메달아니면 은메달을 목에 거는 명실상부한 피겨퀸이 되었지요. 그래서 온 국민을 중계방송자리에 끌어다 앉히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선수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은퇴무대에서 안타깝게도 텃세의 희생양이 되어 은메달로 수상대에 올랐지만 놀랍게도 사람들은 금메달 러시아 선수보다 은메달 김연아선수를 이전보다 더 좋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땅히 일등을 받아야 할 선수를 억지로 이등자리로 내려 앉힌 올림픽현실에 대한 반감도 있지만 언제나 충실하고 열심히 경기를 치르는 그 진지함이 타고난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기에 모든 이들의 마음을 오랬토록 붙잡아두는 것 같습니다. 잉그리드 버그만이란 배우가 로마의 휴일에서 보여준 그 신선함이 한시대의 세계인들의 마음을 붙잡았듯이 말입니다. 그 배우는 연기만 그렇게 잘한게 아니라 후에 자원봉사활동으로도 상당히 많은 이들에게 훌륭한 삶의 귀감이 되었지요. 연기만큼이나 인격도 다른 이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했던 것입니다. 필자는 김연아선수가 그동안 보여준 선수로서의 훌륭한 모습이 더욱더 발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람답게 다른 역할을 통해서도 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가 되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빙상에만 서면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항상 당당하게 최고로 보여주던 바로 그 모습처럼 말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그런 김선수의 모습에서 누구도 쉽게 해내지 못했던 당당함을 대신 느끼며 즐거웠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지난 벤쿠버올림픽때 한 전문가는 김연아선수는 어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세계최고의 담력을 지닌 선수라고 찬사를 보내더군요. 그런 담력이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의 마음에 김연아를 빙상에서 진지하게 지켜보게 만든 진정한 힘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생각에는 김연아선수는 금메달은 잃었지만 그보다 더 큰 이 시대 최고실력자로 인정하는 세계인이 주는 황금메달을 얻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그 메달은 이제 선수로서만 받는 메달이 아니라 어떤 불리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진지하게 걸어간 한 평범한 인생에게 주는 인생메달이지요. 어쩌면 김선수는 이제 빙상을 떠나서 더 큰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뜻에서 멋지게 선수생활을 마친 김연아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