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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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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2014. 10. 19.
 
  젊은시절 뇌졸증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던 이가 있었습니다. 사태가 심상치 않았고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그때 교회다니던 분들이 찾아와 기도해주었는데 놀랍게도 그후로 회복이 되어 완치되었습니다. 평소에 주변에 예수믿는 이들이 찾아와 전도해도 꿈쩍도 하지 않던 분이었는데 이 사건은 그분에게 상당히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여러가지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정말 신앙의 힘으로 자신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사람이 은혜를 입었으면 고마움을 표현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을 가진 분답게 스스로 교회에 찾아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활짝 열린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했기에 그날 목사님이 하시는 설교가 그렇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들어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일에도 다시 와서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일에도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계속되는 성경말씀 듣는 시간은 이분에게 새로운 믿음의 세계에 눈을 뜨게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나이가 많이 든 후에 예수를 영접하게 된 이분은 정말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훨씬 늦게 시작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한주간에 한번 예배드리는 것으로는 양이 차지않다고 생각이 미쳤습니다. 그래서 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이왕이면 설교도 여러번 다른 내용으로 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자 한 교회의 예배를 마치고 나서 이웃교회에 다시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는 방식으로 여러설교를 가급적 많이 들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면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여러 목사님의 설교를 간단히 들어볼 수 있었겠지만 그때만 해도 그런 물건이 없던 때라서 직접 교회를 찾아가거나 부흥회가 있으면 며칠간 말씀을 집중적으로 듣는 곳에 참석하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그렇게 여러교회를 순회하며 설교는 듣는 것은 바람직한 신앙생활이 아니며 한교회에 교인으로 속해서 꾸준히 섬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누군가로부터 들을때까지 이 분은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으면 많이 듣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을 사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분은 늦은 나이에 믿음을 시작했음에도 어릴때부터 믿어온 이들이나 수십년간 믿어온 이들에 못지않게 경건생활이나 교회봉사에 대단히 열정적이었습니다. 새벽기도회를 시작한 후 돌아가실 때까지 매일 새벽에 교회나가 기도하는 일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주일성수나 십일조생활은 물론이고 전도생활과 봉사생활에 많은 열매를 남겼습니다. 그분 덕에 많은 이들이 예수믿게 되었고 교회가 세워지고 든든히 서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하던 많은 이들이 주의 일에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지역사회의 영적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필자는 그분을 볼때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확장을 위해 사용하신다는 인상을 깊이 받을때가 많았습니다.
 
  한번은 교회의 부흥회가 열렸을 때입니다. 강사목사님이 다음날 집회시간에 칠판과 백묵이 필요하다고 준비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러나가니 물건을 찾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집회시간은 가까이 오고 준비할 시간은 부족하여 마음이 급해지자 이분이 나섰습니다. 시내의 마켓이란 마켓은 다 차로 돌아다니며 결국은 화가들이 쓰는 큰 이젤과 화이트보드를 구해왔습니다. 강사목사님은 칠판은 아니지만 판서하시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좋은 물건을 구해왔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꿩대신 닭이된 셈입니다. 그날집회에 그 강의 소품은 정말 요긴하게 사용되었고 교인들은 강사가 써준 필기내용으로 명쾌하고 쉽게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부흥회가 오니 이젤을 사들고 헐레벌떡 교회문을 들어서던 그 분생각이 많이 납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