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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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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7 목회단상
어스틴제일장로교회 박용진 목사 



 

  지난주 북한이 핵폭탄실험에 성공했다고 하는군요. 얼마전 우주괘도에 자신들이 만든 로켓으로 위성까지 쏘아올렸으니 이제는 핵보유국의 지위를 단숨에 보유해버렸습니다. 어차피 깡패소리들을 바에 백성들 이백만이 굶어죽든 말든 힘이나 길러보자는 생각이었겠지요. 유엔총장에 유엔안보리상 상임의장국의 지위까지 가지고 있는 고국의 입장에서 북한의 핵무기보유국 진입은 썩 유쾌하지 못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핵무기를 갖겠다고 나설 수도 없는 노릇이니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이제 외교적 수단과 기술개발을 통해 함부로 전쟁하지 못하게 힘을 기르는 일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더구나 북녁땅에는 수십만의 사람들이 수용소에 갇혀서 고통을 받느 현실에 또 수십만의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탈북하여 남의 나라를 숨어다니고 있으니 이 민족의 고통이 언제쯤 끝날지 어렵기만 합니다.

  월등한 국력을 가지고 나라와 백성을 지키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쉽겠지요. 하지만 고국처럼 월등하지 못한 군사력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엔 일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등도 있고 십등도 백등도 있어서 제각각 삶을 열심히 지켜갑니다. 일등이 좋은 것이지만 이등이나 십등도 일등 못지않게 할 일이 있는 셈이지요. 삼대세습으로 내분이 일어나서 곧 붕괴될 것을 기대했지만 공수표만 날린 셈이 되었고 미사일이나 핵무기는 어림도 없을 거라고 짐짓 무시했지만 버젓이 핵보유국이 되어 나타나는 북한을 이제는 현실성있는 시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중국과 관계가 악화되면 북한은 저절로 외톨이가 될거라는 秉坪館컥� 이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고국이 직면하고 있는 상대는 세계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복잡한 나라인 셈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사람목숨 함부로 여기고 무력으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승리하지는 못합니다. 군사기술로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고 믿었다면 독일나치나 일본제국주의는 당시 최고의 군사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실제 수년간 전쟁을 통해 일부 승리하기도 했지요. 그뿐인가요. 과거 소비에트연방인 소련은 세계최초로 유인우주선인 스프트니크를 쏘아올려 미국보다 군사기술이 앞섰던 나라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잘난(?) 나라들이 지금 앞서가야 하는데 실제로는 역사속에서 패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게 총이든 기술이든 앞서면 강해야 하고 강하면 이겨야 할텐데 결과는 왜 늘 반대로 될까요. 오히려 힘없는 나라들이 질기게도 오래 살아남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이 핵무기를 가졌다고 우리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바로 그 못된 마음이 그들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얼마나 사람목숨을 파리목숨만도 못하게 여기는 지는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라고 맡긴 백성의 목숨은 그렇게 함부로 다루라고 주신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명의 발전이란 권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기술과 공존가능성 그리고 생명에 대한 존중이 모여져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인간 개개인의 자발적 인정과 참여가 만들어내는 창조주의 작품인 셈이지요. 독일의 핵물리학자들이 나치의 유태인학살을 보고 자기조국을 등지고 적국인 당시 미국으로 대거 망명하여 미국의 핵무기개발이 먼저 이루어지도록 도왔다는 것은 역사적인 정설입니다. 심지어는 독일에 남은 핵물리학자들은 나치의 원자폭탄 개발을 일부러 기술적으로 지연시켰다고 하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자에 대한 기술자들의 거부반응이죠. 기술에도 양심이 있는 것을 히틀러가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은 무기로만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무기는 역시 누가 하나님을 자기 편으로 만드느냐에 있는게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