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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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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목회단상
어스틴제일장로교회 박용진 목사

 

   아르헨티나전에서 어이없이 자살골을 넣었던 박주영선수가 16강을 결정하는 마지막 조별예선 나이지리아 전에서 황금같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온갖 여론과 고국팬들의 질타로 하마터면 나이지리아 전에 나오지도 못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허정무 감독의 뚝심으로 다음경기에도 박주영을 변함없이 기용했습니다. 이번에도 지는 날에는 박주영선수와 허감독은 여론의 뭇매를 각오해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부담스런 상황에서 기가막힌 바나나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트리게 되었으니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그 골하나로 박선수와 허감독 그리고 한국축구대표팀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원정경기16강에 처음 성공한 고국인 감독과 대표팀이라는 명예를 얻은 것이지요. 8강 4강은 덤으로 얻는 목표지만 16강은 반드시 넘어줘야할 자존심이었으니 고국의 팬들은 자존심을 세워준 대표팀에 무한한 박수를 보낼 수 밖에요.

   그런데 필자는 박주영선수가 골집어넣는 순간보다 그가 자신의 골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순간 운동장 잔디에 두 무릎을 꿇고 엎드려 간절히 두손을 잡고 기도하는 장면에 눈물나게 감동했습니다. 필자보기에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골세르모니였습니다. 정말 승부의 세계에서 멋지게 이기고 그 승리를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남자의 모습에서 진정한 믿음의 사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두손을 부르르 떨며 드리는 그의 기도에는 응답받은 자의 짜릿함과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기도의 감동은 그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16강이 확정되는 순간 한국선수들이 여기 저기 운동장에 두사람 혹은 서너사람씩 무릎꿇고 서로 손을 맞잡고 간절히 감사기도를 드리는게 아닙니까? 나중엔 아예 십여명이 함께 무릎을 꿇고 어깨동무를 하면서 함께 통성으로 기도까지 드리는 것입니다. 안믿는 이들은 승리의 기쁨으로 그 장면이 그리 시선을 붙잡지 않을지 모르지만 교회다니는 이들은 단번에 알아보는 통성기도 장면입니다. 선수들이 거의 기도하면서 그동안 경기에 임하고 있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만일 16강에 오르지 못했다면 결코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보게 된 것입니다. 패자였으면 조용히 락커룸에 들어가 귀국짐을 싸며 했을 기도였겠지만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승자의 기도였기에 온세계가 중계하는 카메라 앞에서도 숨김없이 자신들의 믿음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을 축구에서만 최고로 키워낸게 아니라 믿음에서도 최고를 키워낸 것입니다. 개인의 신앙이야 선택의 문제겠지만 고국의 대표팀이 주역들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신자와 비신자를 떠나 그런 선수들의 믿음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크게 일조했을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필자는 그런 선수들이 앞으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부상없이 잘 해나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선수들의 믿음생활도 더욱 깊어져서 축복받는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나온 32개 나라의 선수들 중에서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골넣고 나서 그라운드에 꿇어 앉아 기도하는 선수들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도 월드컵이 있다면 그건 말할 것도 없이 한국선수들이 틀림없이 우승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하며 이렇게 오늘도 외칩니다. “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