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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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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목회단상
어스틴제일장로교회 박용진 목사

이곳에서 포스줄라이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칠월사일국경일을 부르는 말입니다. 이 날은 전국 모든 도시와 마을마다 밤에 공원에서 악단이 야외공연을 하고 불꽃놀이를 합니다. 그리고 거의 온 동네사람들이 나와서 가족단위로 잔디에 드러누워 폭죽구경을 합니다. 필자도 해마다 이 멋진 볼거리를 빠짐없이 보곤합니다.

몇해전엔 마침 시카고의 코스타유학생 집회에 가족이 참석중에 포스쥴라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사는 동문가정과 함께 가까운 동네공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그 밤에 모인 사람이 거의 이천명가량은 족히 되었습니다. 한참 신나게 구경을 하다가 그만 세살짜리 막내딸을 잃어버렸습니다. 어른들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에 심취하는 동안 아이가 혼자 곁을 벗어난 걸 몰랐던 것입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 곁에 있던 아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식구모두 경악을 하여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아이를 찾아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사람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아이이름을 애타게 불러댔습니다. 하지만 천지를 진동시키는 폭발음과 사람들의 환호성에 묻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밤중에 불꽃이 터질때만 사람들이 보이고 세상이 캄캄한데 아이는 보이질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다녀도 아이모습은 온데간데가 없습니다. 나중엔 아이를 부르눈 목소리가 거의 울음소리가 되어갔습니다. 그날 행사의 마지막인 불꽃놀이가 삼십분후 끝나게 되어 이천명의 사람이 일시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때는 잃어버린 아이는 거의 찾을 가망이 없게 됩니다. 누구의 손에 이끌려 엉뚱한 곳에 가기라도 하면 더더욱 찾는 일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 아이를 이런 낯선데서 잃어버리고 만다면 필자가 맨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와락 달려들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아이하나가 혼자 반대쪽으로 걸어가는 걸 보았다고 알려주었고 달려가보니 그날 행사질서를 책임진 경찰이 우리 아이를 데리고 있는게 아닙니까?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단순에 달려가 신분증을 보여주고 아이를 돌려받았습니다. 마치 아이명찰에 필자의 전화번호를 적어놓았는데 경찰관이 이름과 연락처를 단숨에 대는 필자에게 막내를 의심없이 내준것입니다. 아이를 잃었다가 찾은 시간은 불과 십여분 밖에 않되었지만 필자는 천국와 지옥을 오간 기분이었습니다. 그날 아이를 꼭 안고 마음으로 수십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를 고백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행복은 주님이 지켜주시기에 가능했구나하고 생각이 미치자 얼마나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던지요. 주님이 한번만 우리 인생에서 보호의 손길을 거두기만 해도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지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럼 되지 않은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주님은 잃기전에 먼저 가진 것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셨으니 또 얼마나 기쁘던지요.  


시편이 외칩니다. “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시121:3) 늘 우리 인생의 출입을 지키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