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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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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목회단상
어스틴제일장로교회 박용진 목사

처음 어스틴에 올때 필자는 텍사스땅이라 선인장만 있고 카우보이들이 돌아다니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어릴때 보았던 할리우드 서부영화덕에 그런 고정관념이 생겼던 모양입니다. 와보니 카우보이는 커녕 선인장 구경하기도 힘들정도로 빌딩이 숲을 이루고 첨단도시에 곳곳에 순화고속도로가 뻥뻥 뚫려있는 것입니다. 아차 지금은 이십일세기지하며 어찌나 실소가 나던지 한참을 웃어댔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 아무 상관도 없는 것 같았던 선인장이 필자의 생활에 가깝게 다가옵니다. 다름아닌 뜨거운 불에 데이거나 땡볕에 화끈거리는 얼굴에 발라주면 좋다는 알로에가 다름아닌 선인장이더군요. 지인몇분이 가져다 준게 집안 뜰에 화분에 담겨 잘 자라고 있는데 이게 아주 쓸모가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뜨거운데 데이면 얼른 알로에 가지를 잘라다가 그 즙으로 발라주면 금방 붓기가 가라앉기에 장만했는데 지금은 얼굴이 햇볕에 부어오르는 걸 달래주는데 아주 그만입니다.

아내가 아예 길다란 줄기채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밖에 나갔다 돌아와서 한 쪽씩 잘라서 얼굴에 발라주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습니다. 얼음물을 바르듯 얼굴이 꽝꽝 어는것 같습니다. 그 끈적거리는 무색무취의 선인장 액이 얼굴화상이나 피부화기를 빼주는데 그렇게 쓸모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한번은 운동을 하고 돌아왔더니 몸에 열이나고 속이 메스꺼운것이 틀림없이 더위를 먹었습니다. 얼굴과 머리가 뜨겁고 몸까지 부대끼는 것입니다. 일사병 초기증상입니다. 그래서 냉장고가 넣어두었던 알로에선인장을 꺼내어 즙을 조금 떼어 얼굴과 팔다리에 발라주었습니다.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그리고는 금새 얼굴이며 몸의 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몸이 편해지는 겁니다. 그런 효과때문에 알로에로 화장품과 의약품을 만드는 모양입니다. 공연히 약사다 먹거나 바르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효과도 좋습니다.

그리고보면 알로에같은 선인장들은 가장 뜨거운 악조건에서 자기 몸안에 풍부한 물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사막같이 물이 귀한 곳에서 선인장들이 자신의 몸에 그처럼 풍부한 물을 저장하는게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웬만한 식물은 금새 타들어가거나 죽고말지만 선인장들은 몇개월도 끄덕하지 않고 버팁니다. 그 경이로운 생존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혹독한 기후에서 살아남은 탓에 그 수액이 사람의 피부에 그처럼 약이 되는모양입니다.
필자는 선인장알로에처럼 직접 치료효과를 주는 식물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널리 많은 이들에게 쓸모가 있는 것에는 늘 혹독한 환경을 이겨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도 때때로 쓸모있는 인생은 혹독한 환경을 이겨낸 경우가 많습니다. 불같은 시험을 당해도 인내하면 알로에선인장처럼 그 내면은 모든 이에게 좋은 치유제가 만들어지겠지요. 베드로전서가 말합니다.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우니라”(벧전2:20) 인내의 열매를 맺어 모두를 유익하게 하는 믿음의 알로에선인장들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