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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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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목회단상
어스틴제일장로교회 박용진 목사

 

요즘 서서히 물값이 많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아닌 잔디에 물주느라 그렇습니다.
지난해 집앞 잔디밭에 물을 아끼느라 물을 자주 뿌려주지 않았더니 나중엔 군데군데 죽은 잔디들이 생겨났습니다. 덕분에 관리사무소로부터 두어번 경고를 받고나서 하는수 없이 잔디를 죽지않게 신경을 쓰게되었습니다. 여러번의 경고에도 잔디를 죽이거나 보기좋게 깍아주기 않으면 이사나가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동네마다 왜 그렇게 잔디관리에 사람들이 목숨을 걸듯이 열심히 하나했더니 법이 그렇게 무서웠던 겁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잔디깍는 기계가 있고 부인들이나 아이들도 잔디기계를 능숙하게 다룹니다. 고국 같으면 그런건 모두 남자만 하는 일로 아는데 필자 동네만 해도 잔디깍는 부인들이 많습니다. 남편들이 직장에서 바빠서인지 왠만한 정원가꾸는 일은 아낙네들이 척척합니다. 나무가지도 잘라 주고 집안팎의 뜰도 잘 가꿉니다. 여름이 되면 손댈 일이 어찌나 많은지 집집마다 차례대로 잔디기계돌아가는 소리가 멈출 날이 없습니다. 며칠만 물을 안 뿌려주면 잔디는 금새 바짝 말라 죽어㈃求�. 그러니 집에 들어올때마다 식구들 얼굴 살피는게 아니라 잔디들 얼굴살핍니다. 스프링쿨러가 있는 집은 저절도 하루 한번씩 물을 자동으로 뿌려주니까 훨씬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집은 손수 호수로 물을 뿌려줘야 합니다. 습관이 않된 필자같은 이에게는 이게 얼마나 귀찮던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안하면 그 동네에서 살수가 없고 다른데로 이사가야 한다니 말입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이들 키우느라 필자와 아내가 그렇게 손이 많이 가던데 이제 아이들이 다 커서 손이 좀 편해지나했더니 난데없는 잔디키우는 일에 손이 많이 갑니다. 사람키우는 것보다 잔디키우는 게 훨씬 수월하지만 말라죽지 않게 늘 신경을 쓰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같습니다. 그렇게 경고안받으려고 열심히 기르고 잘라주던 잔디작업을 하는 동안 정이 들어버린 것일까요. 이제는 잔디가 애완식물처럼 정이 가는 것입니다. 혹 개미집이라도 생겨서 잔디뿌리가 혹사당하는 것을 보면 그 자리에 당장 물을 듬뿍 부어서 개미집을 홍수나게 해서 개미들을 쫓아줍니다. 정성을 쏟아붓다보면 정이 드는 모양입니다. 항상 파랗고 싱싱한 잔디밭이 필자는 반기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줌띁어먹힌 것처럼 누렇게 타들어가는 잔디를 보면 또 그렇게 신경이 쓰일수가 없습니다. 물을 다른 곳보다 배나 부어주고 다시 파란 잎이 살아날때까지 며칠동안 들여다 보게 됩니다. 나중엔 비료와 잔디씨까지 사다가 약한 부분에 뿌리기까지 합니다. 세상에서 생명을 기르는 일은 이치가 다 같은 모양입니다. 필자는 잔디키우면서 목자의 마음과 농부의 마음을 또 배웁니다. 세상에 저절로 자라는 생명을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정성과 관심이 없이 자라는 생명은 없지요. 누군가의 끊임없는 손길과 돌봄이 있었기에 몇평남짓한 잔디밭도 제 빛깔을 갖게 됩니다. 사도바울이 외칩니다. “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게 하셨나니”(고전3:6) 끊임없이 우리 생명에 물주시고 다듬어 아름다운 인생만드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