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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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여덟번째 교회생일이 다가왔습니다. 11월 첫째주일이 우리교회 생일입니다. 처음 어스틴에 우리교회가 첫예배를 드린후 주일마다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을 돌린 것이 어느덪 8년이 되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언제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지 놀랍기만합니다. 매주일이 새롭고 매일 새벽제단이 기다려지는 마음으로 살아온 것 뿐인데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지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달력은 팔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을 숫자로 정확히 표시해줍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는 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뼈대가 서고 근육이 돋아났으며 새살이 나면서 건강한 몸처럼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의 변모를 갖추었습니다. 각 마디 마다 서로 합하여 원활하게 몸이 움직이는 것처럼 지금은 성령의 사역이 활기차게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말씀선포, 사랑의 교제, 믿음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모든 교인들의 삶에 깊이 스며있음을 느낍니다. 지난주일 운동회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 아름다운고 제사장의 수염에 타고흐르는 올리브유같고 헐몬산에 흘러내리는 눈과 같다는 시편의 찬양이 실감나는 장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성도가 함께 즐거워하며 떡을 떼는 것을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이역만리 먼 타국에 와서 이렇게 터전을 삼고 가정을 이루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의 모습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광야를 건너와 성전을 세우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나 당신의 백성뿐이니 그곳이 어디든 장소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사모하는 백성은 언제든지 예배자로 세우심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집에서 모여 예배할때도 남의 학원을 빌려 예배할때도 번듯한 예배당을 꾸며 예배드릴때도 주님은 항상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고 성도간에는 아름다운 성령의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새에게는 둥지가 있고 짐승에게는 보금자리가 있다면 성도에게는 교회가 있는 셈입니다. 언제든지 영혼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은혜받으면 죽는날까지 그 상태에 변함이 없다면 재충전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연약한 인간의 육신을 가지고 있기에 영적재충전은 성도에게는 곡 필요한 일입니다. 예수님도 우리와 같이 육신을 가지셨기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하늘의 아버지와 교제하며 영적 재충전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무엇을 다 해내기에는 매우 부족한 존재라서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아 충전이 되어야 건강하게 일을 해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전화기만 충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하는 믿음의 사람들도 더욱 재충전이 매일의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세속으로 충전을 할때 성도는 성령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영적재충전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가 드려지는 교제속에서 강력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오직 세상에서는 교회만이 그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셈입니다. 연료가 떨어지면 음식점이나 편의점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오직 주유소에 가야 해결되듯이 성령충만을 자기 집에나 회사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내고 정성을 담아 성도와 성령이 거하는 성전에 자기존재를 이끌고 들어오는 수고는 스스로 해야하는 것입니다.

   개인도 생일이 되면 한해동안 키가자라고 지혜가 성장한 것으로 보람되고 기쁜데 하나님의 교회가 그렇게 성도의 성장과 주의 일의 부흥이 이루어져가니 얼마나 대견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도의 고백처럼 우리가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새싹에 물을 주는 자로 부름받아 쓰임받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고 기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음으로 외쳐봅니다. 생일축하해요 주님 감사해요 할렐루야!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