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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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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이 43년만에 유럽연합을 탈퇴함으로써 세계화라는 시대흐름이 지역화라는 흐름으로 방향이 바뀌어갈 것 같습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탈퇴를 선택한 영국민의 마음은 이웃들과 함께 사는 것보다 자기국민들끼리 사는 쪽이 더 잘살겠다는 깊은 고민을 명확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끼리 잘먹는게 이웃들과 함께 먹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외치는 사람이 출세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그만큼 분배를 공평하게 하는 일이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영국이 분담해야하는 분담금은 많고 아랍이민자들은 몰려드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현한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뿐 아니라 여러나라들이 분배보다는 독점을 추구하자는 목소리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세계화는 힘을 잃어가고 보호무역주의가 점점 세력을 얻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집안부터 챙기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게되면 아무래도 이웃들에 대해서 패쇄적이고 심지어는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고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협력보다는 대결구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공산주의기 70년만에 문을 닫은 것처럼 세계화도 70년만에 한계에 부딛쳤다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유럽의 리더쉽은 영국을 중심으로하는 영연방국가들과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국가들로 양분될 것으로 보입니다. 1,2차 세계대전도 당시 이러한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대치가 수십년 계속되다가 벌어진 전쟁이었던 것을 회고해볼 때 서로 더 많이 먹으려는 인간의 욕심이 또다른 대결의 시작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하여 씁슬합니다. 더우기 그 시작이 영국의 자기중심주의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이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으려면 유럽연합을 만들어 먹는 것을 함께 분배해야 된다는 주장을 처음 한 사람은 다름아닌 두번의 세계대전을 겪고 수천만명의 전사자를 경험한 영국의 처칠수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먹는걸 주지않으면 빼앗으려드는 것은 인지상정인지라 나중에 유럽과 영국이 또다시 먹을 것을 더 차지하려고 대결하는 역사가 반복될까 우려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브렉시트를 시작으로 프랑스나 네델란드 체코 이태리등 중요한 회원국들이 탈퇴국민투표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침에 따라 영국도 작아지고 유럽도 작아져서 러시아만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연합이 똘똘 뭉쳐서 러시아의 서진정책을 철저히 막아왔던 유럽연합이기에 연합의 해체 혹은 축소는 러시아가 오매불망 바라던 걸림돌이 서서히 걷히는 기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내심 마음이 바짝타들어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언젠가 유럽이 70년전처럼 독일과 러시아가 호령하는 시대가 되고 아시아는 중국이 큰소리치게 되면 이래저래 세계를 좌지우지하기는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가 강력한 대통령후보인 트럼프는 더욱 이웃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고립주의로 나가면서 내집식구부터 챙기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이웃국가들은 이제 스스로 자기살길을 찾아 합종연횡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로인해 동맹의 맹주역할이 상당수 손실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 이미 시대의 흐름이 달라져서 고립주의를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에 흐름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시대란 늘 이렇게 변화합니다. 이념의 시대가 끝나고 세계화의 시대도 끝나고 지역화의 시대가 찾아오다가 다음에는 어떤 시대가 찾아올지 알수 없습니다. 며칠전 타계한 엘빈토플러는 이념의 시대후에 세계화를 거쳐 지역화가 올 것을 예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터키공항에서 또 폭탄테러가 나서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제 다르다는 것은 포용의 대상이 아니라 배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새로운 시대정신 앞에서 우리는 또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성경에는 이런 환경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알아야 살길이 보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