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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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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교회에 어린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해마다 아기들이 태어나고 있으며 아장아장 걷던 아기들이 몇해사이에 키가 훌쩍자라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아이들로 성장했습니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어느새 중학생티가 나는 청소년으로 부쩍 자라기도 했습니다. 수년동안 초등학생으로만 지내던 아이가 이제는 중고생이 되어 여름성경학교의 보조교사로 의젓하게 커버린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마다 여름학교가 되면 아이들과 며칠동안 거의 매일 만나게 되는데 주일에 잠깐 보는 아이들을 이때에는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하나씩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도 합니다. 또 우리교회에서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나오면 예배중엔 전교인 앞에서 담임목사가 아기를 품에 안고 축복기도를 해줍니다. 부모에게서 아기를 건네받아 교인들에게 잠깐 보여준후 다 함께 기도해주는 시간은 일생동안 이렇게 주일성수하며 예배자로 성장할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아기 예수께서 난지 팔일만에 할례를 받으러 성전에 올라가 그 부모가 하나님께 첫예물을 드린 것에서 유래합니다. 아마도 그순간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서 하나님과 성도를 만나는 중요한 순간이지요.

    아이들이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자신이 어떤 공동체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자랐느냐가 일생의 성품과 인생관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믿음좋은 부모를 만나서 어릴때부터 교회에서 나고 자라게 되면 항상 예배자들을 곁에서 보며 자라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늘 의식하고 경배하며 예수님을 믿는 한 믿음의 가족으로 자라는 경험은 아이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게되면  보다 높은 수준의 철학적 사고를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크게 됩니다. 더구나 인간스스로 만들어낸 영적무지의 산물인 미신이 아닌 인격적이고 사랑이신 하나님을 알고 느끼고 경험하며 사는 것은 우리의 생명을 보다 풍성하고 고상하게 빚어내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과학적 지식조차도 눈에 보이는 세계보다는 보이지 않는 미시적이거나 거시적인 세계에서 찾아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앞서가는 창의적 지식의 소유자들일수록 이미 발견되거나 체계화된 지식에서는 새로운 무억을 발견할 수 없고 도리어 초월적이고 비약적인 사고를 통해 더욱 창조적인 지식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서야 우리의 첨단과학이나 첨단지식도 발견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실때 우리의 문명도 문화도 꽃을 피우고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우수한 두뇌가 도리어 인간성을 말살하는 핵무기나 대량학살 같은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인 지식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안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즐거워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배우고 익히며 자라는 것은 단지 한 가정의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뛰어넘어 건강한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릴때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배우며 자란 아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 마음속에 이미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자리잡고 있어서 인생의 환난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저절로 흘러나올 뿐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생명을 하나님께 의탁할 줄 아는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오늘 부모와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여러 어른들의 곁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그들이 이루어나갈 미래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린예배자들(?)이 또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주님이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고 축복하기를 즐거워하셨던 마음을 조금 알듯합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