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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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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2015. 5. 3
 
  고국엔 어린이날이 있습니다. 소파 방정환선생이 처음 어린이란 잡지를 낸 후 거의 50년만에 나라에서 어린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취지로 어린이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라는 현대어가 생겨난 것이 방정환 선생의 노력인 셈입니다. 일제시대에 어른들이 망쳐놓은 나라를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회복하기를 바라는 기대가 어린이존중의 동기가 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난히 자라나는 다음세대에 기대를 거는 사상과 시대조건이 무르익은 환경이 어린이존중이라는 슬로건에 사람들이 열광하게 된 이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의 선각자들이 곳곳에 학교를 세우고 후세교육에 전념하게 된 것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진로가 차단된 민족의 현실에서 유일한 돌파구가 바로 교육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선각자들의 판단은 옳았음을 해방과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과정을 통해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은 못배우고 못 먹어도 자식만은 잘 가르치고 본다는 자녀교육의 대사명은 한국의 부모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고 비록 입시과열이라는 패단도 있었지만 우수한 인적자원의 대량생산은 경제화와 민주화와 세계화의 성공에 중요한 바탕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자식을 잘 가르쳐 보겠다는 일념으로 이민을 나오게 하는 것을 보면 이로인해 세계를 보는 눈까지 얻게 된 것이 지금의 첨단산업과 한류라는 문화상품으로 세계사에 명함을 내놓게 된 힘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자식농사를 운운하지만 자식이 내게 효도를 하게 하는 것이 자식농사의 유일한 목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내게서 낳고 자란 아이들이 잘 자라서 이웃에도 도움이 되고 나라에도 도움이 되고 세상에도 도움이 되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하는 홍익인간의 구실을 하는 것에 자식농사의 더 큰 목적이겠지요. 한번은 차를 몰로 길을 가다가 고속도로변에 거대한 광고판을 보았는데 그걸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 자식이 나의 은퇴보장이 아니다…” 라고 써 있는데 아닙니까. 동양사람도 아니고 미국사람들도 자식을 은퇴보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광고가 나온게 아닌가 싶어서 다시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연금보험회사의 광고카피였던 것 같은데 사람사는 건 어디나 다 꼭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국이나 미국이나 이제는 자식들 키워서 자식 덕보고 사는 시대는 지났나 봅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자식들은 연로한 부모들을 잘 돌보고 삽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시절이 올 것이니 스스로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라는 의미이겠지요.  동시에 부모의 역할은 자식들의 길을 열어주는 데 있고 그 자식들은 부모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요 나라와 민족 나아가서는 이웃과 세계를 위해 공헌해야할 더 큰 사명이 있음을 깨닫는 것도 부모의 몫인 것을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다음세대가 현재세대 안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축복받은 공동체입니다. 자녀세대가 없는 공동체는 미래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대가 끊어지는 것처럼 절망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자녀를 낳고 기르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되야할 공동체의 사명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그 공동체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주고 나아가서는 이웃공동체에게도 유익을 끼침으로서 함께 더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나오게 하는 공동체가 복의 근원이 되는 공동체인 것입니다.필자는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가정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예배드릴 줄 알고 성경을 배울줄 아는 가정이나 공동체는 곧 생명의 풍성함을 함께 추구하는 복음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믿음을 가진 자녀라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알 것이니 잘 배우고 자란다면 반드시 복된 열매를 맺는 삶을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이지요.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