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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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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2015. 4. 12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자살하면서 또다시 권력주변에 서성대던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해는 세월호사고의 책임자였던 유병헌이란 사람이 도망다니다가 결국 목숨을 잃더니 이제는 큰 특혜를 받은 유명한 기업인이자 정치인이 조사과정에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요즘엔 그렇게 많은 액수의 비자금과 관련이 된 인물이 조사를 받으려하면 그렇게 목숨을 끊음으로서 해결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억울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동정심과 함께 대체 무엇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목숨마져 버려야 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무슨 큰 잘못을 하였다면 조사해보면 밝혀질 일일테고 죄값을 치르면서 참회를 시간을 보내면 되겠거나와 혹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거나 어떤 희생양처럼 되었다면 세월을 두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면 언젠가는 누명을 벗을 날도 있겠지요. 하지만 벌써 목숨을 끊어버렸으니 그렇게나 저렇게나 무엇을 해명해볼 기회마져 없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슨 서부활극을 보는 것처럼 조사를 하는 쪽이나 조사를 받는 쪽으나 분명한 정의를 실현하는 것처럼 보이지를 않고 민심의 흐름이나 반응에 따라 밀었다 당겼다하는 것 같으니 바라보는 민심은 오히려 착잡하기만 합니다.
 
  언젠가부터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 사이에는 자살이 문제를 한번에 덮는 무슨 방법 중 하나로 유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그렇게 덮을 수 있는 문제라면 왜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며 이전에는 왜 문제가 되지 않는지 의아하기만 합니다. 정말 그런 풍토가 자리잡는 다면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소설의 주인공 이름을 딴 베르테르효과처럼 앞으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더 생길까싶어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잘못된 길로 쌓아올린 성공은 반드시 그 댓가를 요구하는 법이라서 사상누각처럼 무너질때는 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 지경으로 짓밟힐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그렇게 성공한 사람의 자살마감을 부추키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처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생명을 가진 자는 끝까지 자신의 목숨을 잘 지키고 살아가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물론 아주 특별한 경우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처럼 억울한 일때문에 쉽게 목숨을 져버려서는 않되지요. 사람들은 높이 오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중에는 옳치 않은 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그로인해 일순간에 그것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를때 열심히 노력한 것처럼 떨어져 내릴때도 그 인생에 대한 열심을 지켜야 합니다. 오르는 인생이 가치가 있듯이 내리는 인생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인데 어떻게 사람의 인생이 항상 오르기만 하고 내리는 일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교회가 사람들에게 말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오를때도 하나님을 보고 오르고 내릴때도 역시 하나님을 보고 내려오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공든탑이 무너지게 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괜찮다고 이야기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악은 언젠가는 악의 열매를 맺듯 선도 언젠가 선의 열매를 맺는 것이니 인생은 언제나 뿌린대로 거두는 것임을 인정하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분이 주신 생명이 선물인 것을 알아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 오를때도 자만하지 않고 내릴때도 자학하지 않게 된다고 말입니다. 무엇보다 인생최고의 성공은 생명을 주신 분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는 것이니 자살마감이 아닌 감사마감이 진정한 승자의 모습인것을 잘 알려주면 몹쓸마감을 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세상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을 붙잡아서 생명의 도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일에 더욱 힘써야할 것 같습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