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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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2015. 3. 1.
 
  요즘 아이에스(IS)라는 테러집단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참수 화형 납치 등 반문명적 범죄로 악명을 떨치며 세계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학생들이 그런 범죄집단에 가입하겠다고 각국에서 아랍지역으로 가려고 하다가 나라마다 붙잡히는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랍을 표방하지만 아랍사람들이 그렇게 반문명적인 사람들일리가 없습니다. 이슬람을 표방하였지만 인명을 마구 해치는 일이 종교의 가르침일리가 없습니다. 그런다면 그들은 마음껏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는 잔인성에 호소하는 반문명적 집단임에 틀림없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런 잔인한 집단에 가담하겠다고 나서는 젊은사람들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각국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자신들의 소속국가나 공동체에 지극히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목적이 좋고 지향하는 세계가 현실의 잘못된 점을 바꿔보겠다는 열정에서 시작하였다 할지라도 그 방법이 반문명적이면 그 결과는 당연히 반문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을 다 불질렀으면 좋겠다는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곳이라면 그들이 세우고자하는 세상은 더이상 인간의 고상함이나 가치가 존중될 수 없는 세상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랍과 서구를 가리지 않고 모든 나라들이 그들의 확장을 우려하고 대책을 함께 세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일을 찾아가기도 시간이 부족하고 힘이 부족한데 파괴적이고 잔인한 일을 찾아 떠나려고 하는 이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고국에서도 한 젊은 학생이 그렇게 거기에 들어갔다고 야단이고 이곳 미국에도 그런 학생들이 가려다가 붙잡혔다고 소란합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하는 사람도 많고 가끔씩은 남을 해치다가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처럼 세상에 대한 반감을 테러조직에 가담시켜 표현하게 하는 일은 아마 새로운 풍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도 소셜네트워크라는 편리하고 개인적인 인터넷소통환경이 이런 기형적 인생을 만들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한동안 이단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포교활동을 하더니 이제는 테러단체들이 아주 요긴하게 자신들의 추종자들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개인의 의사를 표현하고 개인이 직접 세상의 정보를 서핑하는 이런 인터넷환경이 나중에는 인류에세 어떤 부정적 증상들을 낳게 될 지 걱정스럽기까지 합니다. 세상에는 선한 사람도 많지만 동시에 또 악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의 자살이 요즘엔 좀 뜸해졌지만 악플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하던 수년전에는 참 많은 이들이 희생자가 되었지요. 이제는 어느정도 면역이 되기도 했고 예방주사로 많이 맞아서 인지 대중의 평가를 재산으로 사는 사람들이 악플의 해로움으로 부터 스스로 목숨을 지키는 일에 참 많이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도리어 선플이라 해서 남의 일에 욕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운동까지 생겨서 균형이 많이 잡혀가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아직 구식이라서 그런지 댓글이란 것 아직도 한번도 달아보지 않았지만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나 그 글에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낯설기만 합니다. 대중에게 쓴 글이란 그저 읽고 참고하는 것이지 거기에 내생각을 표현하여 무엇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인지 아직도 어색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참 괜찮은 도구이지만 거기에는 많은 책임과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실감하는 이들에게는 참 다루기 힘든 도구가 되겠지요. 그래서 필자는 오늘도 신문도 열어보고 설교도 들어보고 자료도 찾아보고 밝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곳으로 다녀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들어야 볼 수 없기에 좋은 음식을 찾아먹듯 오늘도 좋은 정보 따뜻한 자료를 섭취하는 일에 시간을 써봅니다.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