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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목회단상 http://blog.kcmusa.org/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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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 목회단상
어스틴제일장로교회 박용진 목사

  
  필자동네 입구에 개발공사가 한창입니다. 필자가 지금 사는 동네에 이사온지는 벌써 햇수로 오년째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네초입이 나무가 빼곡한 숲이었는데 작년 말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거대한 쇼핑몰이 하나쯤 들어올만큼 공터를 만들어놓았습니다. 도로 가까이 형성되어 있던 작은 숲은 완전히 사라지고 숲에 가려 보이지 않던 집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곧이어 상가들이 줄지어 들어서겠지요. 필자동네도 더이상 조용한 숲속 동네로 머물수 없을 만큼 어스틴과 라운드락이 점점 확장되어가는 모양입니다. 고국만 개발붐이 있는줄 알았는데 여기도 계속해서 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그 절반쯤 지나니까 정말 동네 모습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노루들이 가끔씩 집뜰에 뛰어들고 작은 다람쥐들이 집앞의 아름드리 나무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없어질까봐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도로가 넓어지고 상가가 가까이에 많아지면 생활환경은 더 편리해질테니 아주 나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잘 수용하면 도움이 될테니까요. 몇년살았다고 벌써 변화가 싫어지는 모양입니다. 필자가 사는 동네는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지금 이모양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어디 세상살이가 내맘대로 되던가요… 또 누군가는 새로 이사와야 하고 또 누군가는 새로 사업도 해야겠지요. 그러자면 하는 수 없이 변화를 줄峙謗� 없을테구요…

   매일 출퇴근하면서 그 공사판을 바라보면 하루가 다르게 공정이 진행됩니다. 벌써 차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주차장공사가 한창입니다. 덤프트럭들이 연신 들락거리고 공사인부들도 건물의 기초를 세우려는지 장비들을 움직입니다. 그렇게 몇달 지나다보면 결국 근사한 건물들이 들어서겠지요. 지난해 방학때 필자의 아이들이 몇달 고국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동네입구 길이 확장되고 신호등까지 설치되어 애들 눈이 휘동그레졌었습니다. 요즘 어스틴과 인근시인 프루거빌, 라운드락, 씨다팍, 리앤더 시들이 모두 광역시처럼 묶여가는 것 같습니다. 텍사스주의 수도라서 그런지 행정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고 삼성이나 델 아이비엠 같은 반도체공장들이 밀집한 덕에 첨단산업중심지 역할도 하다보니 덩달아 자녀교육환경도 좋아진 덕에 타주에서 이사오는 인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치안환경도 좋고 공기맑고 따뜻한 기후까지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들기 좋은 조건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사오는 사람들이 늘어 집이나 상가들이 계속 새로 들어서는 중인것 같습니다. 필자야 조용히 전원같은 동네에서 살고 싶지만 이사오는 새 이웃들 때문에 조금은 복잡한 동네가 되어도 적응해야 하겠지요. 사실

   필자가 처음 어스틴에 이사오던 육년전만해도 지금 시내를 감싸고 있는 외곽순환고속도로가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지금은 시내 어느곳이나 한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뚤려있는 이 순환고속도로가 얼마나 편리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는 십년넘게 공사중이었으니 그 이전에 조용한 시내모습만 보던 이들에게는 꽤나 불편했을 것같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환경은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사람의 마음도 변하는 것을요…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변화는 어쩌면 삶의 본질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면 스스로도 변화의 일부가 되지요. 새봄이 찾아오면 가벼운 옷을 찾아꺼내 입듯이 주위가 변하거든 가벼운 마음을 찾아 꺼내입어보심은 어떠신지요…